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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대학원(석사, M1) 지원 – 전공 선택, 이수 학점

해당 글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유학중인 경험자분이 개인 블로그에 2019. 7월에 작성한 글을 옮겨온 글로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원본글 보기

석사 지원을 위해 학교를 찾아보면서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전공이었다. 계속해서 공부하고자 하는 과는 (개발) 경제학 또는 매니지먼트 쪽이었다.

 

그러면서도 내 전공을 살리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과를 고르는 데 있어서 생각을 많이 했다. 특히 대학원을 지원하기 전에 여러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학부에서 전공과 일치하지 않으면 불합격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참고로 한국의 대부분 학교는 졸업요건이 130학점인데 프랑스는 180학점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 4년제 대학 졸업장 = 프랑스 180학점으로 충족되기 때문에 학점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국에서 내 전공은 ‘국제통상’이었고, 단과대학도 경영대에 속하는 것이 아닌 사회과학대학에 속해있어서 걱정이 많았다.

– Faculté : Faculté des sciences sociales

– Spécialité : Commerce international

M1을 무역 쪽으로도 알아봤지만 프랑스에서 commerce internaitonal의 학교들은 대부분이 LEA 과정에 속해 있어서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LEA 과정의 수업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프랑스어 + 영어 + 제2 외국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등 학교마다 다름)가 필요했는데 제2외국어를 대학원 준비하는 1년 만에 C1 니보로 만들 수 없어서 다른 학교를 찾았다.

그래서 내가 학부시절 이수했던 과목들 + 기타 동아리 활동 등을 정리해서 경제, 경영학과 쪽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M1 지원 당시, 성적표와 함께 그 과에 어필할 수 있는 과목들을 정리하고 각 과목마다 어떤 부분을 배웠는지 2~3줄의 설명을 덧붙여 함께 제출했다.)

Activités académiques

– Association pour étude de l’Union Européenne : 2년간의 동아리 활동 및 대표 경험

– Concours : 논문 대회 3번 (교내 및 교외) + 수상 경력

Matières

– Compréhension des sciences économiques

– Compréhension du commerce international

– Théorie de gestion internationale

– Règlements en commerce international

– Statistiques en commerce

– Anglais des affaires

– Macro-économie

– Investissement économique

– Marketing international

– Etude d’assurance internationale

– Etude du transport international

– Etude de la politique du commerce

– Etude du commerce chinois

– Théorie du commerce international

– Logistique internationale

– Droit du commerce international

– Contrats en matière de commerce

– Compréhension de l’investissement en bourse

– BASIC MBA

– Théorie et pratique du commerce

– Accord de libre-échange et zones concernées

– Pratique de l’anglais des affaires

– Principe du marketing

– La finance internationale

– L’économie internationale

– Droits de douane et des taxes

학부 시절 교양과 기타 취미로 들었던 타과 수업을 제외하고 내가 지원할 과들에 어필할 수 있는 과목들은 위와 같다. 전공은 무역이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듣고 싶었던 타과 수업(정치, 미생물, 역사)들도 종종 들어 전공학점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최대한 내가 들은 과목들로 어필하기로 했다.

내가 이수한 과목 대부분이 무역과 관련된 수업이었지만 이 수업들도 결국 베이스는 경제학의 지식이 있어야 해서 기초 경제학, 금융론 등 수업이 있어 경제학과에서 듣는 수업도 몇 개 들었다. 그리고 마케팅 수업은 과에도 개설되어 있었지만 외에도 경영학과 수업을 선택해서 추가로 듣기도 했다.

그리고 지원 결과 합격한 과는 아래와 같다.

L3

– Economie Gestion

– Economie et Gestion : Analysé économique

M1

– Economie du développement

– Management des projets internationaux

 

혹시나 M1을 떨어지면 어학을 1년 더 하는 것보다는 L3에서라도 공부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L3도 지원했었다. 같은 학교의 L3, M1을 같이 지원하면 M1이 떨어질까 봐 걱정했는데 둘 다 붙었고 괜한 걱정이었나 보다 ^^;;

종종 블로그에 지금 전공이 ~인데 프랑스 마스터로 ~ 지원 가능한지 묻는 댓글이 종종 있다. 아무래도 같은 전공을 가진 사람에 비해 불리하겠지만 타 전공으로 이수한 과목, 대외활동, 또는 인턴이나 직업 경력이 있다면 지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에서 공부하는, 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 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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