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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집구하기

해당 글은 FH Munster 유학생분이 개인 블로그에 2018. 9월에 작성한 글을 옮겨온 글로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원본글 보기

 

 일 집을 구하기 전에 알아야할 정보

1. 독일에서는 1인당 거주공간을 20m2로 잡는다. 그렇다고 해서 1인이 15m2  짜리방에 살면 안되나??그건 아니다. 이 사항은 독일 쓰레기 수거할때 등에 적용된다. “아 이 집은 이정도크기의 집이니까 몇명이 살겠구나. 그럼 쓰레기가 이정도 나올테니 몇일에 한번은 쓰레기를 수거해야하는구나. 고로 쓰레기 수거에 부과되는 세금은 얼마로 측정하면 되겠구나~”뭐 이런식이다.

 

2. 독일은 거실도 방에 포함된다. 대부분의 집은 옛날건물인데 우리나라처럼 거실이 탁 트여서 있는것이 아닌 큰 방(문이 있음)같은 느낌으로 있다. 따라서 방3개의 뜻은 거실1 방2이다.

 

3. 독일은 아무리 아기라도 방이 따로 있어야한다. 만약에 엄마, 아빠, 갓난아기 3명이 거주할 집을 알아본다면 적어도 방3개짜리집을 알아봐야한다. 초기정착에 그렇게까지 큰집에 살 필요가 없다 생각되어 큰 거실에 방1개(총 방2개)를 알아본다면 집주인은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다고 한다.

 

4. 맨 윗층의 경우 천장이 경사진 구조(다락방 천장같은 느낌)인데 이런집이 같은 건물 다른집에 비해 꽤 더 싼 것 같다.

 

5. 독일어를 잘못하고 독일에 초기정착을 하시는 분들(나와 남편)의 경우 집보러갈 때, 계약서 작성할 때 독일어에 유창한 사람이 동행하는걸 추천한다. 일단 독일의 집이 한국과는 조금 다른느낌이라 통역사가 독일에 살아가며 터특한 노하우들이 집볼때 진짜 유용하다.

 

위의 정보로 나랑 남편은 적어도 40m크기에 되도록 역근처(내 학교가 좀 멀어서..기차타고 가야한다 ㅠ)집들로 알아보았다.

 

아래는 참고한 사이트들

 

 

1. https://www.immobilienscout24.de/

 

위의 사이트는 내가 이용한 사이트들중에 가장 체계적이다. 독일어밖에 지원되지 않아 크롬으로 열어서 자동번역(영어)하여 사용했다. 내가 원하는 지역, 가격 등의 조건을 넣고 검색한 뒤 마음에 드는 집은 wish list에 담아두고 한번에 연락하면 편하다.

 

이때 자기 pr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메일을 보내야 한다. 대충 몇줄 보내는게 아니라 나와 내 남편의 국적, 나이, 독일온 이유, 한국에서 하던일, 앞으로 계획, 대략적인 자산 등등 다 적어서 보냈다. 광고가 올라온지 하루안에 보냈음에도 ‘몇시간만에 300통의 요청이 와서 더이상 받지 않겠다. 미안하다’라는 답변을 받기 쉽다.

하루에 적어도 10개씩 마음에 드는집 찾아서 연락하니 2주째에 몇군데에서 집보러 오라는 답변이 왔다.

 

 

2. https://www.nadann.de/

 

이 사이트는 우리나라로 치면 벼룩시장 같은 느낌이다. 내가 사는 뮌스터에서는 저걸 이용해서 집구하고 물건사고파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결과적으로 나 또한 저기서 집구했다. 이 사이트 또한 독일어를 못할 경우 크롬으로 열어 자동번역하면 된다.

 

Offer Living WG을 눌러서 집을 보면되는데 Immobilien보다는 덜 체계적이다. 올린광고에 구체적인 집에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연락해서 물어보거나 대부분은 집보러가기로 약속 잡은 뒤 직접 가서 확인하고 물어봐야한다. 광고를 올린사람마다 nadann에 연결된 쪽지로 연락을 바라는 사람이 있고, 전화번호 적어두고 전화달라는 사람도 있다.

 

내가 구한 집의 경우 전화로 연락달라고해서 나는 독일어를 1도 못하지만 무작정 전화를했다. 그래서 영어 할수 있냐고 물어보고 광고보고 전화했다. 집보러 가고싶다. 두마디하더니 그래 집보러와. 문자로 집주소 넣어줄게(광고에 집의 구체적인 주소가없었다.).

 

지금까지 나랑 남편이 보러다닌 집들중에 가장 시티센터이어서 그런지 경쟁률이 높았다. 나랑 동시간에 집본 사람만 4팀이었고 그 앞뒤로 사람들이 더 왔다가 갔다. 이마저도 원래는 경쟁률이 낮은거라고 한다. 보통은 집앞에 줄을 서고 몇시간씩 기다렸다가 집구경한다고 한다.

 

 

3. facebook 각 도시 집구하는 페이지
내가 소도시에 살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글이 자주 올라오지는 않는다.

 

 

4. ebay
내가 잘 활용을 안해서 드릴 팁이 없다.

 

 

집볼때 확인해야할 사항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래의 사항은 꼭 확인하면 된다.

 

1. 난방방식(가스인지 오일인지, 가스추천)

 

2. 가격(기본월세에 난방이 포함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기본월세, 난방, 전기, 수도 등이 다 따로일 가능성이 크므로 기본월세가 저렴하다고 해서 월마다 나가는돈이 저렴한건 아니다.)

 

3. 집 지어진 년도

 

4. 바닥과 벽의 구멍 여부(자잘한 구멍들로 벌레가 참 많이도 다닌다….내가 한달동안 지낸 임시숙소는 1804년에 지어진 집이라 자잘자잘한 구멍들이 참 많은데 그만큼 벌레도 참 많다….)

 

5. 부엌포함여부(부엌이 집에 아예 포함인 경우도 있고, 전세입자가 설치해놓은 경우도 있고(이런경우 합의해서 사면 편하다.), 새로 설치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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